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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설계부분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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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설계부분 환경부장관상 수상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5.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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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반딧불이와 수달 보금자리 등 다양한 수생태계를 복원함에 따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국 3개 분야 14개 지자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가 응모한 설계분야는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우수'로 선정돼 '수생태보전 전국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환경부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고 우수기관 발굴을 통해 홍보 등 모범 사례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까지 완공된 사업에 대한 생태복원 성과와 지난해 까지 완료된 사업의 설계, 거버넌스 구축 등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시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고, 깃대종(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 동·식물’로 종을 보전·복원해 타 생물의 서식지도 함께 보전·회복이 가능한 종)인 반딧불이 서식지를 복원한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설계부분 우수상을 수상 했다.


임종거 안전총괄과장은 “설계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전국 유일 도심 하천에서 반딧불이의 비상을 볼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수생태보전 전국 연찬회에는 각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관련업체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이번 연찬회에서 전주시 안전총괄과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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