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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전주 명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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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전주 명성 재확인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5.14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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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환경 음식분야 브랜드 경쟁력지수 전국 1위

전주시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외국어대 국가브랜드연구센터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77개 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한국브랜드경쟁력지수(KLBCI)조사결과 ‘관광환경(음식분야)’전국 1위에 선정 되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3월10일까지 실시된 조사는 지방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지수 산출 및 비교·평가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주거환경, 관광환경, 투자환경, 전반적 경쟁력, 브랜드 태도, 브랜드 로얄티’등 6개의 잠재변수가 활용 됐다.


또한 거주·교육·교통, 문화유산·음식·축제·숙박·특산품, 취업기회·투자지원·산업인프라 등 19개의 세부항목을 평가한 결과 이다.


전주시가 전국 77개 기초자치단체 중 “관광환경”에서(음식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2년 5월 세계 4번째, 국내 최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선정을 계기로 전주비빔밥 대중화 등 전주 음식의 세계화, 전국 10미 활용메뉴 및 향토음식 발굴 등 음식콘텐츠 개발로‘맛의 고장 전주’의 브랜드를 각인 시킨 결과로 평가 되고 있다.


이와함께 전주시는 전국 77개 기초시 중 지방브랜드 경쟁력이 전국 8위로 나타나 호남권과 충청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평가 받았다.


분야별로 문화유산·음식·축제·숙박·특산품을 평가한 관광환경에서는 7위, 거주환경·교육환경·교통환경을 평가한 주거환경에서는 10위로 평가되는 등 전주시는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 도시에 랭크 됐다.


고언기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가장 살기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 추진한 복지, 건강, 문화, 생활 등 각종시책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민선6기에도 도시의 내실을 다지는 시책을 중심으로 삶의 질이 전국 최고인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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