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은 지난해 12월 박사골마을에서 정보화 교류와 봉사활동을 하던 중 만나 교류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 졌다.
이번행사를 위해 청주 하이닉스에서는 공장대표인 한상규 상무와 임직원, 그 가족 32명이 참석해 어려운 농촌실정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체험에 참여 했다.
이날 행사는 풍속행사와 체험행사로 진행됐으며 풍속행사로는 정월대보름 행사로 달 집짓기 와 태우기, 연 매달아 소원빌기, 군고구마·군밤 구워먹기와 , 농촌체험행사로 엿 만들기, 와인 만들기, 산천어잡기, 산머루농장 봉사활동, 한우 먹이주기, 기타 토마토 오이농가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1사1촌 운동이 삼계면 주민의 발전과 소득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애향심이 강한 지역정서상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박사골을 찾아오는 하이닉스와 폭 넓은 교류를 위해 금화양조 김문식 사장은 종업원 숙소를 행사기간 내 이용토록 숙박시설제공과 행사에 필요한 와인(주류)일체를 제공했으며, 마을주민인 이기철씨는 돼지 1마리를 제공하는 등 삼계면 전체 주민이 이번행사를 위해 한마음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억 군수는 “IT사업 선도 주자로 세계적인 명성이 자자한 하이닉스와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농촌이 한 단계 발전함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사골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5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후 지난해 전국 설이벤트 전자상거래 1위, 커뮤니케이션 1위와 주민정보화 교육을 위하여 자체정보화 교사를 육성 정보화에 앞장선 선도마을로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5천3백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금년 설이벤트 사업으로 2천6백만원의 농산품을 판매하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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