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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사랑실천운동’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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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사랑실천운동’ 본격 전개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4.04.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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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17개 기관단체 추진협의회 구성

 
정읍시 영원면이장협의회(회장 김이재) 17개 기관단체가 7일 서부복지센터에서 더불어 사랑실천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 기관단체는 노인가정과 한부모가정, 실직가정, 환우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밝은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재원 마련과 관련, ‘사랑카페토랑을 운영해 소외계층 생계비 1000만원을 모금하고, 농작물을 재배해 노랑고구마 500과 김장배추 11000, 삼채, 생강 등 양념채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가구당 지급기준은 생계비 10만원과 노랑고구마 5, 김장삼채김치 40이고, 34개 경로당에는 김장삼채김치 20, 복지시설에 김장삼채김치 2000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정부의 보호범위 밖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100세대를 선정해 연말까지 4325만원 상당의 부식품 및 생계비를 마련해 지급할 계획이다.
 
김이재 회장은 영원면 기관단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에서 낙오되는 가정이 없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더불어 사랑실천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고 밝혔다.
 
한편, 영원면 사랑살천운동 참여단체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농촌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협의회, 농업경영인협의회, 농민회, 노인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여자의용소방대, 고사부리문화연구회, 경제리기위원회, 주부농악단 등이며, 영원면사무소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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