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3:25 (금)
농가소득·복지서비스 목표따라 ‘쑥쑥’
상태바
농가소득·복지서비스 목표따라 ‘쑥쑥’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4.01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5기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부안군은 올해 군정 목표인 행복한 부안만들기를 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한 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개발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 5/5프로젝트로 잘사는 농어촌 실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4,000여 억원을 투자해 총 9,700여 농어가를 대상으로 5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가구 5천호를 육성하자는 목표로 추진 중인 5/5프로젝트는 농가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사업 추진으로 금년 말이면 목표의 82%에 해당하는 4,089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인 농어업정책 우수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부안쌀이 수십 여 개의 브랜드 난립으로 시장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으나 2010년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를 개발하고 신동진 등 우수한 품질의 원료곡단지를 조성해 고품질을 유지하고 마케팅 함으로써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는 2,000ha의 원료곡 단지에서 생산된 천년의 솜씨가 홈플러스 등에서 판매돼 연 17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부안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10년 노을감자, 명품양파, 명품수박 등의 매출액은 각각 60여억원에 불과했으나 민선5기 들어 집중 육성한 결과 2013년 노을감자는 129억원, 명품양파는 110억원, 명품수박은 7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농가소득 효자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 서해안 제일의 관광도시로 발돋움

군은 변산해수욕장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500여 억원을 투자,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을 착수했고, 변산마실길을 조성해 연간 100만 탐광객이 찾는 전국 5대 명품길로 육성하였으며, 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2회에 걸쳐 개최해 군민화합과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청자박물관과 석정문학관,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간재·반계 선생 유적지 정비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군민의 역사문화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였고, 청림청소년 수련시설개관, 격포항 요트계류장 건립, 격포다기능어항 개발 등도 완료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줄포면 해의길관광명소화사업과 부안자연생태공원조성을 마무리하고 습지보호구역내 갯벌생태체험관을 조성해 변산반도 관광벨트의 거점지역으로 줄포면의 개발을 추진했다.

또한 새만금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완공과 새만금종합홍보관 건립, 변산자연휴양림 조성, 모항해나루 가족호텔, NH변산수련원, 격포바다호텔 등 중대형숙박시설 건립으로 관광객 유치 기반을 크게 확충해 2009년 597만 명에 불과했던 연간 관광객 수가 2012년 1,027만 명으로 대폭 증가해 서해안 제일의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 부안의 지도가 확 바뀌고 있다

2008년부터 3년여의 노력 끝에 2011년정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받아 2019년까지 국비 등 2,400여 억원을 투자해 부안읍에너지테마거리조성, 내소명소화거리조성, 고마제생태탐방로조성, 동진면 장안선도로 확포장, 줄포면 부안자연생태공원 진입로 확포장 등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읍은 부안읍진입로 확포장, 서림교차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불편했던 국도30호선과 23호선에서의 부안읍 진입문제를 해결하고, 109억원이 투자되는 부안읍 종합정비사업과 매창사랑의테마공원 조성, 아제 재해위험지구정비, 향교·동중2구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정비, 주공4차 보금자리아파트 신축, 부안읍사무소 신축, 부안상설시장 활성화사업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지역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완공하고 태양광테스크베드 구축과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풍력실증실험시설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고, 부안제2농공단지조성이 완료돼 우리군에 본사를 두고 2,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가져올 참프레가 제2농공단지에 둥지를 틀어 가동중에 있으며, 제3농공단지조성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변산면, 진섭면, 줄포면 소재지에 2015년까지 200억원이 투자되는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우동, 계화, 내소사, 청로, 위도 권역에 250억원이 투자되는 권역별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곰소에서 줄포에 이르는 줄포만 해안체험탐방로 조성에도 4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 어르신이 대접 받는 일등 복지도시

부안군은 노인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목표로 노인복지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454개 전 경로당의 난방비 100% 지원 등 운영비를 확대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경로당 96개소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였고 노인여가 활동지원, 일거리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근로작업장 활성화와 장애인일자리 확대,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단체 운영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성인지 예산수립을 통한 여성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육성을 통해 군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보건소 증축, 23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신축을 모두 마무리해 보건의료 기반을 크게 확충하였다.

전북 군단위 최초 교육문화회관을 건립 개관 운영중이고, 작은도서관, 작은목욕탕, 작은영화관 등의 건립을 추진해 군민의 복지증진 및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부녀가정, 모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누수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가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숲, 쌈지공원 등 도심 공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전학교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친환경쌀 급식 지원과 나누미장학금 지급 등 매년 교육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명문대 진학률이 크게 높아졌고, 관내 고등학교 입학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