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는 최고령자 김성주(77, 입암면)씨를 포함 총 24명이 응시했으며, 운전면허시험장과는 거리가 멀고 운전면허 취득절차 미숙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시험 실시 전 응시자를 대상으로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한 최경식 경비교통과장은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보다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출장면허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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