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6500만원 들여 5개 노선 2.43km 5월 말까지 완료
정읍시가 3억6500만원을 들여 시가지 도로 재포장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중 노면 균열 및 파손으로 보수가 시급한 구간을 장마철 이전에 재포장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사업구간은 롯데마트 교차로, 옹동 상산리 군도 17호선, 동초등학교 4거리 교차로, 옹동 용호보건진료소 진입로, 시외버스터미널∼연지동 삼부회관 등 총 5개 노선 2.43km이다.
이중 옹동 상산리 군도 17호선 1.1km와 시외버스터미널∼연지동 삼부회관 앞 0.4km 구간은 지난 14일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3개 노선도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과 관계자는 “공사 추진에 따른 홍보를 강화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이번에 정비하지 못한 구간은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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