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공·체험 연계 6차 융복합 산업화 고부가가치 창출
정읍시가 올해 지황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13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현대화된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구축하고, 지황관련 상품개발 등의 산업화 및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시설 설치 운영 등을 통해 생산, 가공, 체험을 연계한 6차 융복합 산업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지황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신태인 포도체험센터와 칠보농협에서 지황 클러스터 육성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물 생산농가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계사업 추진의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첫날인 25일에는 약용작물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황 관리, 26일에는 지황 재배기술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황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과 힐링을 연계한 정읍지황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