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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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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확정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03.2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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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펫상 3개 부문 심사위원 공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3개 부문 심사위원을 확정, 발표했다.

27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팩상 3개 부문의 심사위원을 발표하고, 세계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는 한국경쟁의 심사위원은 아드리아노아프라, 윤종찬, 마크 페란슨이 맡았다. 아드리아노아프라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영화 비평가이자 로마 시네마테크 ‘시네테카나지오날레’를 관리했으며 올해 영화제에서 로베르토로셀리니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찬은 2001년 <소름>으로 데뷔해 <청연>, <나는 행복합니다>, <파파로티> 등을 연출한 한국의 중견 감독이다. 마크 페란슨은 영화잡지 <시네마스코프>의 현직 에디터로 <카이에 뒤 시네마>, <사이트 앤 사운드> 등 영화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아시아 영화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단편경쟁은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마켓을 관장하고 있는 로저고닌, <어떤 시선>, <혜화,동>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민용근,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의 임명위원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카노유카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아시아 장편영화 중 1편을 선정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수상하는 넷팩상은 아시아영화에 해박한 식견을 가진 3인으로 꾸려졌다.

스리랑카 영화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스와르나말라와라스치, 2012년 제3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영화기자상을 수상하고 현재 한국일보에서 영화칼럼을 연재하는 영화기자 라제기,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매체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Radio France Internationale(RFI)의 편집국장을 역임했던 커프랏시수바나봉이 선정됐다.

국제경쟁 심사위원은 내달 3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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