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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CCTV에 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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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CCTV에 다 걸립니다”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3.25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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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 지킴이역할 톡톡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도시 전주 만들기' 사업이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365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사건사고 예방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11년 12월 부터 시청 8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실시간 범죄 색출 및 사건·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에는 방범용 253대, 녹색주차 11대, 어린이공원 208대, 어린이보호 382대 등 총 854대의 CCTV가 연계돼 한눈에 우범지역을 관찰하고 있다. 센터 운영은 관제 요원 15명과 경찰 3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며 야간에 순찰하고 있는경찰과 긴밀하게 연락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한해 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절도 110건, 폭력 47건, 교통사고 163건, 청소년 선도 12건, 사고예방 131건, 기타 24건 등 총 487건의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로 지역 사건·사고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평화동 골목에서 성 폭력을 시도하는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112 지령실에 신고한 것을 비롯 서신동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화물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이 출동해 검거토록 했다.


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부터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시 어린이보호 CCTV 비상벨 방송 시스템을 이용 경고 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우범지역 및 시.외각 농촌마을 진.출입로에 범죄 예방용 CCTV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키로 했다.  


박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각종 사건.사고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CCTV 설치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이 사후 증거용 영상제공 뿐 아니라 각종 사고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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