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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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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
  • 윤가빈
  • 승인 2006.05.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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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주의집중 해야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OECD의 경우 60세 이상 6%대를 넘어서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다고 규정되고 있는데, 이미 우리나라는 10%대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활의 여유가 있는 노령층의 경우 바깥나들이와 농촌지역에서의 영농준비로 분주한 노인들의 교통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따라서 고령층 운전자가 항상 도로상황별 위험요인에 적극 대처하는 것은 안전운전의 첫걸음과 동시에 천편일률적으로 변화되는 교통현장에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며 몇까지 안전운전 수칙이 필요하다. 첫째는 도심지 도로에서의 안전운전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은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많은 장소는 진입할 때 시야확보가 용이하지 못한 교차로 및 교차로 주변이다. 나이가 많은 고령층 운전자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가 감각기능의 저하현상이다. 따라서 교차로 진입시 시력의 저하 및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주변 도로환경이나 자동차의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힘들고, 신호위반을 하고 진행하는 차량이나 보행신호가 아닌 상황에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들이 존재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언제나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장소로 주의가 매우 필요하다. 두 번째는 교차로 통행과 함께 고령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곳은 자동차와 보행자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이면도로이다.  이면도로는 보행자의 공간과 자동차가 분리된 도로에 비교해 보면 운전자측면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고 주 ? 정차 차량 등으로 인한 위험요인들에 대한 정보 습득도 어려워,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은 이면도로가 주택가와  같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나 보행자들의 돌발적인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고령층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필히 확보해야 하며 진입시 서행과 함께 주의집중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이면도로에서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자신이 운행하는 차량의 진행방향뿐만 아니라 좌 ? 우측 및 후방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는 습관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국도나 지방도로에서 주의해야 한다. 국도나 지방도로의 특징은 도로의 폭이 좁고 도로의 선형구조에 굽은 지점이 많으며 보?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도로 주변을 이동하거나 횡단하는 보행자 식별이 용이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령층 운전자들에게 위험요소로 작용되고 있어 안전운전을 위해 주행속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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