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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승한지마을 한지 복합체험공간 ‘지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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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승한지마을 한지 복합체험공간 ‘지담’ 개관
  • 신성용
  • 승인 2013.11.2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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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 국내 최초로 한지테마 복합체험공간이 문을 연다.

21일 공예공방촌 지담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3시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한지마을에 국내 최초의 한지테마 복합체험공간인 공예공방촌 지담이 오픈한다.

공예공방촌 지담2010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2011년부터 3년간 농식품부와 완주군의 지원으로 한지특화연계사업단이 추진해 완공한 한지테마 복합체험공간이다.

지담은 한지마을에서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한지 공예인들의 작업공간, 친환경 한지숙박체험, 한지체험프로그램, 한지상품 전시관 등으로 꾸며진 20여개의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체험과 작업, 교육과 전시, 창조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공예공방, 힐링 한지숙박체험시설, 한지카페테리아, 한지상품전시관, 가공관 등이 있다.

공예공방은 한지제품을 직접 작업하는 공예가들의 한지관련 공방으로 닥나무 껍질이 종이로 탄생하는 신비의 순간부터 천년을 담은 한지공예가들의 손에서 현대적인 예술품과 세련된 생활용품으로 변신하는 작업공간이다.

힐링 한지 숙박 체험시설은 친환경 한지벽지와 전통 가구, 전통 공예품으로 장식된 사랑방으로 지담이 한지 세계화를 위해 십 수년 간 이룬 성과를 일부 테마화 한 휴식의 장으로 국가 정상들의 공간을 재현한 고품격 한지 게스트룸.

한지 테마 카페테리아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한지 장류 상품과 닥나무 소주, 닥나무 차를 시음할 수 있는 또 다른 차원의 친환경 체험관.

가공관은 한지등, 아트월, 포인트벽지 디자인 가공관으로 유엔사무총장 관저 한지 게스트룸과 G20정상회의장 등을 꾸민 고품격 제품을 선보인다.

한지상품전시관에는 한지로 제작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상품이 전시돼 있다.

지담 관계자는 “‘공예공방촌 지담은 한지를 테마화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까다로운 요구가 부합돼 탄생된 한지 체험공간이라며 휴식하고 창조하며 문화를 호흡하고 서로에게 가슴을 열어 타인과 접촉하는 안식과 소통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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