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이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내달 15일까지 학교 추천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과 전북도지사상 등 우수상 6점, 특선 24점, 입선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10월12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된다.
대회는 내달 30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인솔 교사와 학부모들은 강당에서 영화감상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에게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표현하게 하는 행사다”며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느끼고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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