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미스트롯2’ 김태연 가수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했다.이번 홍보영상에는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경찰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은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김한곤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를 당하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내장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신속히 이송했다.소방서는 지난 1일 12시 14분경 내장산 불출봉 300m 지점에서 실족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근접배치 중인 산악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소방헬기 항공대에 인계했다.환자는 헬기로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까지 이송됐으며, 인계점에서 대기 중이던 하북구급대와 태인119펌프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정읍시에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상(불멸, 바람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유산 부문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1894년 5월 11일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과 최초로 싸워 승리한 역사의 현장인 황토현전적(사적 제295호) 부지에 조성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는 이를 기억하기 위한 박물관, 추모관, 기념물 등이 설치됐다.〈사진 上〉이와 함께 고부농민봉기를 시작으로 한 동학농민군의 행렬 이미지를 부조·투조·환조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상이 건립돼 있다.〈사진 下

정읍시가 노면 상태가 불량한 주요 간선도로에 아스콘 포장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시는 올해 11개 노선, 7.1km의 간선도로 포장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내권 4개소에 6억, 시외권 6개소에 11억, 지역 내 맨홀 단차공사에 1억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했다.시내권 사업 대상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회룡마을 1000m △하북동 서부산업도로 850m △달하다리~어린이교통공원 450m △수성동 주공3차아파트 260m 등이다.시외권은 △북면 회전교차로~고모네장터 1600m △감곡면 서남권 추모공원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신청은 ‘렛츠코레일’ 사이트에서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며, 가격은 용산역 출발 기준 6만3300원이다.‘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의 연결’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지역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내장산 관광,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 관광 등 오감

정읍시가 지역 내 민·관·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1일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정읍시, 정읍시의회, 전북혈액원, 정읍아산병원,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단체별 헌혈 장려방안, 상반기 헌혈추진협의회 건의사항 성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헌혈추진협의회는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참여기관별 주요 역할을 인지해 혈액부족 현상과 헌혈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정읍시가 생활 속 건강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성동 뉴캐슬아파트와 북면 성원2차아파트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시는 아파트 계단과 벽면에 운동 시 소모 칼로리와 응원문구 등 안내 표지판을 부착, 주민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어두웠던 계단을 화사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활기찬 아파트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이와 관련 지난달 17일과 24일에는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홍보를 실시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과 계단 오르기 이점·효과를 알리며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진기춘)이 1일 한우인의 날을 맞아 정읍시에 648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162kg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진기춘 대표는 “한우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한우불고기를 준비했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시민중심

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이 오는 7일(화) 오후 3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3년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판소리반 윤상호 교수의 ‘강산제 심청가’를 시작으로 대금반 김종배 교수의 ‘대금산조’와 가야금반 장승희 교수의 ‘가야금산조’를 박상주 교수의 고수 장단에 맞춰 진행된다.또한 무용반 김일환 교수의 ‘수건춤’과 시립농악단의 협연으로 손석우 강사의 ‘정읍농악 판굿 부포놀이’ 등 6명의 발표가 이어진다.이남석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에게 전통국악의 선율과 장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

정읍시가 31일 서남권 추모공원 제2봉안시설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날 준공식은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김제·고창·부안 부단체장, 화장시설 주변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기존 봉안당(7366기)과 자연장지(5757기)가 빠르게 완장됨을 예상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제2봉안시설은 총사업비 130억을 투입해 제2추모관(1만2000여기), 제2자연장지와 봉안담(1만여기), 공원형 장

정읍시가 지난 30일 ‘2023년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정읍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 맛집 등을 담은 창작 영상물을 발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접수된 작품 총 53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은지씨(왼쪽 두 번째)의 ‘정읍 여행 준비 중이라면 우리처럼 여행해 보세요’를 대상으로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4편에 대해 시상했다.대상을 받은 최은지씨의 작품은 외국인 출

정읍시 장애인체육회 론볼 김승희 선수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김승희 선수는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원후이스쿨 경기장에서 열린 론볼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를 16:10으로 꺾고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론볼 혼성 B8에서 정상철 선수와 합을 맞춰 동메달을 추가했다.김승희 선수는 “론볼에 재미를 느껴 시작한 운동이 선수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국가대표로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설레고 부담도 됐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정읍시가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험실을 확장 이전했다.시는 농촌진흥기관 분석업무 증가와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사업비 13억을 투입, 실험실 리모델링과 분석장비를 추가해 모든 실험실을 통합 구축했다.이에 따라 농가 방문 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각종 분석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영농 시작 전 퇴비와 비료 살포량 산정을 위한 토양 성분분석, 퇴액비 부숙도·중금속을 검사할 수 있다.이와 함께 문제 발생 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안전사용 지도,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결과까지 기술 지

정읍시 한국술도가(대표 강문찬)의 전통주 ‘월탁’이 지난 26일 열린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엑스포는 발효식품을 특화한 정부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 세계 20개국의 420개 부스가 운영됐다.한국술도가는 내장산 답곡마을에서 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서래연’과 ‘월탁’ 등 2가지 종류의 전통주를 주조(酒造)하고 있다.또한 홍국균을 활용한 붉은 빛깔의 ‘서래연 단풍’과 ‘월탁 레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문찬 대표는 2019년 귀농해 현재 정읍시 귀농귀

(사)굿피플 인터네셔널(이하 굿피플)이 31일 정읍시에 50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식료품꾸러미)를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은 이학수 시장과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와 임원진, 굿피플 김천수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희망박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기초푸드뱅크에 전해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굿피플은 2018년부터 정읍시에 총 2억6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2600상자 기탁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

정읍시가 10월 주말마다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가을밤의 세레나데 캠핑페스타’를 개최해 캠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주관한 행사는 지역자원에 기반한 맛-멋-향 연계 프로그램과 캠핑의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공연으로 진행됐다.추진단은 4회에 거쳐 구절초 체험, 캘리그라피, 숲 자연놀이, 목공놀이 등 아이들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펼쳐 가족단위 캠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유기오 농업정책과장은 “캠핑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로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8일 제10회 와락콘서트와 YMCA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1부 와락콘서트에서는 싱얼롱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브람스 왈츠 15번) 등이 진행됐다.2부에서는 1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YMCA소년소녀합창단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꿈꾸지 않으면’, ‘마법의 성’, ‘여름 안에서’ 등을 선사했다.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제34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8일과 29일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정읍사문화제는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상(望夫像)이 된 백제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기리는 문화축제다.28일 오전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정읍사문화제는 시립예술단 공연, 부도상(정금례씨) 시상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또한 29일에는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됐고, 오후 6시에는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정읍사가요제가 열려 흥을 더했다.정

정읍시가 아동학대 대응과 학대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함에 따라 30일 서남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 사례관리를 통합·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그간 학대피해 아동 사례관리는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해당 자치단체 간 분담금 납부로 위탁 관리해 왔다.북면에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신규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는 해당 지역 피해아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촘촘히 보호하면서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정읍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사례관리 5

정읍시가 11월 6일(월)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이태리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가수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사)호남오페라단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이다.주요 출연진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태리 푸치니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가수 소프라노 ‘제수아 갈리포코’, 바리토노 ‘자코모 메디치’와 9명으로 구성된 뮈토즈 챔버 싱어즈 등이다.관람 대상은 8세 이상,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이학수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