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민간위탁 제도연구회’가 6일 제도개선 및 감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서향경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만재·이상길·정상철·송기순·오승현·한선미 의원으로 구성된 정읍시 민간위탁 제도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7월 연구용역 착수에 이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읍시 민간위탁사업 현황분석을 통해 민간위탁 개선방안 및 조례 개정방안, 성과평가 및 감사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서향경 대표의원은 “연구회 활동 및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정읍시가 지난 2일과 3일 전주~익산~군산(50.2㎞), 순창~임실~전주(69.8㎞) 등 120㎞ 구간에서 펼쳐진 제35회 전라북도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7시간15분46초 기록으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특히, 그간 우승팀에서 최우수선수가 배출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정읍시 심종섭 선수(32)가 대회 MVP를 수상하는 이변이 나왔다.심 선수는 1일차 2소구간(11.5km) 36분26초, 2일차 3소구간(12km) 38분22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2개 소구간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심종섭 선수는 대회 주최사인 전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난 3일 정읍시에 300만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100박스를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과 송기택 정읍지점장, 김태석 정읍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0년부터 생리대,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보건위생용품을 기탁해오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제11회 지구촌 어울마당 행사가 지난 5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다문화가족 밴드팀 공연에 이어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세계나라 문화체험, 다문화가족 자녀 사전지문등록, 정신건강 척도검사, 커피차와 꽈배기 나눔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지구촌 어울마당이 상호문화를 존중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동장 남영희)가 지난 3일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 후원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5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장명동주민센터와 상명새마을금고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15년째 꾸준히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남영희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꼼꼼히 살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온정이 넘치는 장명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만 이사장은 “해마다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며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읍시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신철 동장, 이상만)가 6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를 지원했다.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가정 18가구에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올해로 5년째 추진 중인 전기매트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협의체는 난방기기가 고장 났거나 노후된 가구를 사전 조사해 지난달 18일 운영회의를 통해 전기매트 지원을 결정했다.김신철 동장

정읍시가 지난 3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에서 만석보 위치 고증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이학수 시장과 재단 관계자, 동학농민혁명 연구자와 참여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1부는 왕현종 연세대학교 교수가 ‘19세기 고부지역 수리시설 현황과 만석보 수세징수’ 주제를 통해 고부농민봉기 발생 원인과 관련한 19세기 후반 고부군 지역의 수리시설 현황과 수세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2부는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전라북도 기념물 만석보

정읍시가 지난 3일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서면 업무협약은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북과학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중년 잡노마드(jobnomard) 지원을 촉진하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로 지역 취·창업 연계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 방안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시·도 언론인 40여명이 지난 3일과 4일 정읍시 고부면 무명동학농민군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 탐방을 실시했다.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연계해 마련한 이번 투어 참가자들은 사발통문(沙鉢通文) 작성지와 동학농민혁명 모의탑, 황토현전적(사적 제295호),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찾았다.이들은 황길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전적 곳곳을 둘러 봤다.특히, 친일작가 제작 논란이 있었던 기존 동상이 철거된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전봉준 장군과 동

정읍시가 지난 2일 2023년 제3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고부 덕안2지구 125필지의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을 산정했다.이와 함께 신태인3지구와 시기1지구 121필지의 조정금 이의신청, 송산지구 13필지의 지적공부정리 허용 여부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시는 이번 위원회 결과에 따른 의결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특히, 덕안2지구 토지소유자는 6개월 이내 조정금을 수령 또는 납부해야 하며, 이의가 있으면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이학수 시장은 “2년에 걸쳐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

정읍시가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결과 전라권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이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과학 교육·실습 △과학 공연·강연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이다.김현희 미래산업과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회장 김영철)가 지난 3일 지역인재 육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김영철 회장은 “장차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정읍시 이동식 놀이교실의 신창어린이집(원장 한성민)도 100만원을 기탁했다.신창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경제활동·교육활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 농소파출소(소장 한명신)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선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농소파출소는 한해 농사의 땀과 노고의 산물인 농산물 보관창고, 비닐하우스, 경작지 등 취약개소를 중심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시적인 탄력순찰에 나섰다.특히, 취약지 간이방범진단을 실시한 후 시설주 상대 방범시설물 보강을 독려하고, 불안요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해결책을 도출할 방침이다.한명신 파출소장은 “이장단 회의와 마을회관을 찾아 농산물 절도 사례 및 범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내장산케이블카 안전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1일 소방서 구조대원과 (주)내장산케이블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자의 신속한 상황조치 및 케이블카 비상탈출구를 활용한 수직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또한 케이블카 탑승객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사고 상황별 대처계획 토의 △구조장비를 이용한 신속 접근방법 △요구조자 안전 구조방법 △동력등하강기 등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등으로 이어졌다.강봉화 서장은 “실전과 같은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 신속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성동 일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나선다.수성지구는 정읍천으로 방류되는 구 조곡천의 복개 암거와 주간선 배수 암거의 통수능력 부족, 내부 배제 지연 등으로 중·상류의 월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2011년과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주택의 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시는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6월 13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10월 기본·실시설계를 착수했다.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78억원(국·도비 124억, 시비 54억)을 투입해 우수저류지 1개소 신설, 우수

정읍 내장산 단풍이 이번 주말에 만산홍엽(滿山紅葉)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불게 물든 내장산은 다음 주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산림청에 따르면 당초 내장산 단풍은 10월 말 절정이 예상됐으나, 평균기온 상승과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절정시기가 늦어지고 있다.흔히 단풍나무는 한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나뭇잎과 모양 등에 따라 모두 종이 다르다.예를 들어 고로쇠나무 등의 잎은 손바닥 형상을 띄며 5~7개의 갈래가 있지만, 신나무는 3개, 당단풍은 9~10개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산홍(山紅), 수홍(水紅), 인

정읍시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신규 개설했다.시는 24시간 실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를 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에 적용해 운영한다.챗봇은 시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7개 분야 103종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정읍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후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는 우측 하단에 있는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시청이나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정읍 출신으로 예비역 육군 소장인 하정열 화백이 지난 1일 정읍시에 ‘우주의 꿈과 희망 2020-8’ 작품을 기증, 본관 5층 대회의실 로비에 소장·전시 된다.이 작품은 태극기, 무궁화, 한반도 지도, 한반도에 사는 사람과 우주 만물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한지에 먹과 유채로 그린 그림(200×150cm)이다.우주화가, 소설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하정역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술협회·G-art·아트코리아방송 고문, 각종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특히, 우주를

정읍시가 오는 15일(수)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성악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클래식을 친숙하게 풀어낸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우수작 초청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탑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기존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팝페라 엘로디 장소연, 이가연, 이상은과 팝페라 3스타 김재빈, 손정수, 정승준이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은 관객 몰입감을 더하는 무대를 마련한다.이와 함께 지휘자 김기웅의 소리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달 31일 도내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 되는 전북 공동체’ 슬로건을 외치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전라북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우수사례 마을에게 부여하는 ‘골든캡 어워즈’시상식에서는 정읍 월영마을을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별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이학수 시장은 “전북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