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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치분권 이대로 좋은가
민선자치가 부활한지 28년째다. 6.25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우리나라는 그 와중에도 지방자치를 시행하였다.그렇지만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뿌리를 채 내리기도 전에 지방자치는 중단되었다.그 후 정치적 논쟁 끝에 30년만인 1991년
전민일보   2019-03-04
[칼럼] 균형발전이 전제된 재정분권 절실
1991년 3월 지방의회 선거와 함께 부활된 지방자치제도가 30여년이 흘렀지만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한 아이가 부모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성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제적 독립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재정분권
전민일보   2019-02-28
[칼럼] 우상(偶像)과 금기(禁忌)
이문열 소설 [사로잡힌 악령]이 세상에 나왔을때 그것을 묵과할 수 없던 세력이 있었다. 정의와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소명의식으로 무장한 그들에게 그 작품은 도발이었다.장삼이사(張三李四)에겐 모르지만 작가와 지식인에겐 정치권력을 뛰어넘는 거대한 벽과 같은
전민일보   2019-02-26
[칼럼] ‘보훈의 향기’가 느껴지는 전주한옥마을
마을 굽이굽이 걷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듯 하다. 9만평의 토지 안에 700여 채의 고풍스러운 기와집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곳. 바로 ‘전주한옥마을’이다.전주의 대표적 명소로 한 해 약 500여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 경기전, 전동성당 등 풍
전민일보   2019-02-21
[칼럼] 우리의 소중한 하천, 생명 품은 생태하천으로
일찍이 노자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고 했다.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고 오직 낮은 곳으로 향하는 물의 속성을 꿰뚫어 본 것이다.지구상의 생명체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에는 끊임없는 물의 순환이 전제 돼야 한다.태양빛을 받아 지표면
전민일보   2019-02-20
[칼럼] 정월대보름 밤 수놓던 쥐불놀이 왜 안 보일까
쥐불놀이는 ‘첫 쥐날’이라고 부르는 음력 정월의 첫째 자일(子日) 농부들이 풍작을 기원하며 행했던 민속놀이다.정월대보름 전후로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쥐와 해충을 구제할 목적으로 행했다고 전해오며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과정 속에서 놀이를 통해 마을
전민일보   2019-02-19
[칼럼] 돼지가 꾸는 야무진 돼지의 꿈
금년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한다.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사람들은 돼지꿈을 꾸려고 노력하였다.더군다나 금년은 여기에 황금돼지다 보니 속부자들이 갈망하는 금송아지, 금 거북이 못지않게 금 돼지도 장롱 깊숙이 간직하고픈 게 사람들의 꿈
전민일보   2019-02-18
[칼럼] 국가유공자 명패사업에 대한 소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문양으로부터 파란색 불꽃의 형상이 위로 솟아오른다. 불꽃은 순국선열의 뜨거웠던 나라사랑정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한편 세 갈래로 피어오른 불꽃은 팔괘의 건(乾), 하늘을 뜻한다. 우리 역사의 민족정신과 더불어, 이를 지키고자 했던
전민일보   2019-02-14
[칼럼] 배관열(拜官熱)과 호전성(好戰性)
대한민국 국가인 애국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작사를 누가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도 미상이다. 미상으로 남은 이유 중에는 거론되는 대상 인물의 친일문제도 있다. 더불어 작곡가 안익태에 대해서도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제
전민일보   2019-02-13
[칼럼] 개인정보·정보보안 규칙을 생활화하자
국가나 사회, 단체 등을 구성하는 낱낱의 사람을 개인이라 한다.각 개인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이 대표적인 관련법이라 할 수 있다.「개인정보
전민일보   2019-02-12
[칼럼] 무관심 속 위협받는 가족안전, 더 미뤄서는 안돼
19년 1월 29일 아침 정적을 깨뜨리며 고창소방서 화재출동 지령이 요란하게 울렸다. 소방공무원으로 오랜기간 재직하면서 재난현장에 대한 긴장감은 사이렌 소리만큼이나 심박동이 빨라진다.특히 주택화재의 경우 최성기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 화염으로 인한 인
전민일보   2019-02-07
[칼럼] 우리의 ‘소리’로 100년의 ‘함성’을 노래하다
“제비 물러 나간다.”이 소리를 기억하십니까? 20여년 전 TV 광고에서 故박동진 명창이 판소리로 불러 유행이 된 흥보가의 한 구절이다.노래하는 ‘소리꾼’,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 ‘고수’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구경꾼’이 셋이 한자리에 모여 교감하며
전민일보   2019-01-31
[칼럼] 사비니 여인들의 중재가 불편한 이유
여기 한 폭의 그림이 있다.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사비니 여인들의 중재]다.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물루스는 로마를 건국한다. 그런데 로마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새로운 세대를 낳아줄 여성이 부족했던 것이다.여러 방안이 여의치 않자 로마가
전민일보   2019-01-29
[칼럼] ‘횃불’에 담긴 의미
‘횃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화 봉송이 떠오를 것이다.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성화대 앞 미니 아이스링크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연기를 펼친 뒤 달항아리 모양의 성화대에 점화하는 순간은 모든 이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
전민일보   2019-01-28
[칼럼] 표토, 더 늦기전에 지켜야할 소중한 자원
‘흙에 살리라'는 지난날의 유행가 가사는 고향에 돌아가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려는 정서를 노래했다. 흙은 모든 생명의 기초다. 지구상의 수 많은 미생물과 식물, 동물은 흙을 기반으로 존재하면서 먹이사슬을 이루며 지구생태계를 유지해 왔다.흙, 즉
전민일보   2019-01-22
[칼럼] 술잔 잡은 손으로 운전대는 잡지 마세요
술잔 잡은 손으로 운전대는 잡지 마세요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아직도 언론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다. 17일 제주시에서 50대 김모씨가 몰던
김명수 기자   2019-01-18
[칼럼] 농식품 시장 경쟁력, 마케팅 넘어 컨셉팅으로 키워야
지난해 유행했던 트렌드 신조어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었다. 이와 관련된 개인 취향에 맞는 소비지출을 유도하는 사업들이 부각되기도 했다.새해를 준비하며 몇 년 동안 습관처럼 트렌드 동향자료를 모으고 분석해서 식품분야
전민일보   2019-01-17
[칼럼] ‘#감성소방’테마가 필요하다
고즈넉한 겨울 호숫가 언땅을 밟을 때면 뿌드득 소리가 호수에 잔물결을 만든다. 살얼음이 낀 호수에도 차츰 겨울바람이 스쳐 지나갈 것이며 또다른 생명이 움트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돌이켜보면 시간은 유수히 흘러가는 듯하지만 그 시간의 언저리를 붙잡고 있는
전민일보   2019-01-15
[칼럼] 예천군민에게 위로를
고향 친구가 부친상을 당해 조문을 갔다. 그 자리에서 만난 한 친구가 내게 이렇게 말한다.“내가 시의원에 한 번 도전해볼까 한다. 좀 도와줘라.”나는 친구에게 이렇게 대답했다.“난 너에게 투표해줄 투표권도 없다. 그런데 그 전에 각오는 돼 있나?”친구
전민일보   2019-01-10
[칼럼] 청정고창의 품에 안긴 천연기념물 겨울철새들
요즘 고창의 갯벌과 저수지, 하천가에는 철새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하다.구욱구욱 하기도 하고, 뚜두드 뚜두드 하기도 하며 철새들의 힘찬 울음소리로 활력이 넘친다. 일출과 일몰 속에서 화려하게 비상하는 철새들의 군무는 겨울에 더욱 즐길만한 풍경이다.고창은
전민일보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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