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환갑을 넘긴 늦깎이 박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사회적경제·경영학과 박사학위를 받는 장순철(61) 애플농산 대표가 주인공. 1962년생인 장 대표는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육가공업체인 애플농산을 운영하는 성공한 기업인이다.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컸던 장 대표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열정을 다시 불사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박사과정을 밟게 됐다.특히 1981년 우석대학교 화학과 입학에 이어 1992년에는 교육대학원 교

교육부의 LINC 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지역 8개 대학이 지자체 협력관계 구축 및 산학관연 공유·협업 활동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화상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건엽 군장대 LINC 3.0 사업단장과 이종석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원광대 LINC 3.0 사업단장, 장기성 원광보건대 LINC 3.0 사업단장, 송철규 전북대 LINC 3.0 사업단장, 조덕현 전주기전대 LINC 3.0 사업단장, 주송 전주대 LINC 3.0 사업단장, 최승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2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했다. 대학본부에서 진수당까지 이어진 학사행렬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총동창회장, 교수회장, 학위수여 대표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양오봉 총장은 이날 학사 3024명, 석사 551명, 박사 136명 등 3711명을 대표한 9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공공인재학부 최도영 학생 등 120명이 우수졸업생으로 선정됐고 식품공학과 최수오 학생 등 29명이 핵심인재상을 받았으며 나노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21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원은 천은홍(컴퓨터공학부)·박희태(뮤지컬학과)·이상룡(한의예과)·육상원(한의예과)·문장원(유아특수교육과) 교수 등 5명이다.남천현 총장은 이날 정년퇴임하는 교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정부포상 등을 전달했다. 정부포상으로는 천은홍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육상원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문장원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남천현 총장은 “연구자이자 교육자로

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총장 임명안이 심의·의결된 양 신임 총장은 이날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임명장을 받았다. 양 총장의 임기는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진 지난 17일부터 향후 4년간이다. 양 총장은 임기 첫 날 내부 업무보고 등을 받고 신임 부처장단을 꾸리는 등 구성원 간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일정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차기 집행부를 꾸리고, 추후 취임식을 통해 대학 경영의 세부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미래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제3회 한일대학생 공정무역포럼’을 국내·외 5개 대학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NPO법인 동아시아 공생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전주대, 대전대, 성공회대, 일본 구마모토가쿠엔대학, 시모노세키시립대학, 사가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공정무역 전문가, 교수,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공정무역학생네트워크(FTSN)규슈 교류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한일포럼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공정무역대학 활동을 추진하며 포럼 기획에 참여한 허문경 연구교수는 “해를 거

우석대학교는 간호학과가 3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08명은 지난달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만 4015명의 응시자 중 2만 3359명이 합격해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노준희 간호대학장은 “체계적인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과 교수들의 노력이 하나로 맞물려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배혜진, 정윤경, 윤의빈 학생이 최근 열린 ‘제1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부문상(고속주행)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10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 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를 포함한 15개 대학에서 15개 팀, 총 45명이 참가해 자율주행 SW 기술을 활용한 미션(장애물, 횡단보도, 주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자웅을 겨뤘다.전북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모터 드라이버 교체 및 센서 부착 등을 통해 개조한 유아용 전동차와 LiDAR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신년교례회 및 동문대상 시상식이 15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200여명의 동문과 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두 차례 총장을 역임하는 동안 전북대 위상을 크게 드높인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아프리카 문학 등 제3세계 문학을 한국에 도입한 선구적인 학자로 학계의 존경을 받는 왕은철 석좌교수, 그리고 림프관의 새로운 기능들을 밝혀내고 선도해 세계 의생명과학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고규영 카이스트 특훈교수 등 세 명이 개인분야 대상을 받았다. 전북은행 전북대동문회는 단체 동문대상을 수상했다.또한

3D 프린팅을 나노크기로 할 수 있는 ‘나노스케일 양자점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전북대 안상민·이홍석 교수팀(자연대 물리학과)이 선보여 관련 분야와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대 연구진은 반도체 특성을 지니면서 발광 효율이 매우 높고 고품질인 양자점 용액을 나노크기의 구멍을 지닌 나노노즐에 주입 후 3D 프린팅할 수 있는 새로운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확보, 나노 분야 세계적 저널인 'Nanoscale Advances (IF=5.598)' 최신호에 논문을 게재했고 '표지 논문(Cover Paper)'으로 선정됐다고 16일

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한재익 교수)가 멸종위기종 Ⅱ급 야생동물인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를 구조·치료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독수리는 겨울철 논밭에서 농약을 먹고 죽어있는 오리나 기러기 등의 사체를 먹다가 중독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는 2차 농약중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이 독수리 역시 지난 2월 8일 정읍 칠보면에서 농약 중독으로 기력이 떨어져 날지 못하는 상태로 구조됐다. 구조 후 센터에서 엑스레이와 혈액검사 등의 검사가 진행됐고, 해독제 주사와 수액치료 등의 치료가 이어졌다.

전북대학교 총장선거 1순위 후보인 양오봉 교수에 대한 임명이 이르면 다음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북대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양오봉 총장 임용 후보자 임명 제정이 통과된 데 이어 대통령의 재가도 함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 교수에게는 오는 20일 임명장 수령이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양 교수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북대 학위수여식에 제19대 총장으로서 졸업장 등을 수여할 수 있게 된다. 양 교수는 "오는 20일 임명장 수령을 통보받았는 데 이는 서울대 총장보다도 빠른

전주대학교 박물관(관장 김건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3개의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대 박물관이 올해 선정된 박물관 사업은 학예 인력 지원사업, 교육 인력 지원사업, 예비 학예인력 지원 사업 등 3개 부문이다.학예·교육·예비 학예 지원사업은 전문인력의 업무 능력 강화와 박물관 실무경험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갖춘 학예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주대 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전문인력 3명을 지원받는다. 특히 전주대 박물관은 우수활동 및 지원인력들의 노력을 통해 학예 및 교육

전주대 LINC 3.0 사업단(단장 주송 교수)은 목포대 및 호남대 LINC 3.0 사업단과 공동으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호남제주권 LINC 3.0 산학협력정보담당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학협력정보담당관 제도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에 산재한 다양한 산학연협력의 자원과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새로운 산학연협력 추진체계다.호남제주권 12개 대학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한국연구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해온 전국협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LINC 3.0 사업 김태훈 사업실무담당관이 지역사회 특화분야와 연계한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LINC 3.0 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김태훈 담당관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사업의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참여하면서 체계적인 사업 성과관리 및 우수성과 확산, 산학협력 인력양성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LINC 3.0 사업 유공자 직원분야에 선정됐다. 김태훈 담당관은 “‘지방대학 시대’라는

전북대학교는 대학원생들이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동행 네트워크 프로젝트’ 성과 공유를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는 1기 1단계에 10개 팀 중 우수활동 5개 팀을 선발해 지난해 2단계에서 미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글로벌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도록 지원했다.식품영양학과는 미국의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대학과 갈색지방세포의 발달 관련 분석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며 대학원생의 상위과정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도내 5개 대학(군산대·예수대·원광대·한일장신대·호원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교양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협력대학 교양교육 학점교류, 공동 교양교육 교과목 개발 및 교양교육 인프라 교류협력, 우수 교양 교과목 공유 등이다.이날 협약은 전북권역 공동 교양교육 운영을 통해 대학 간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교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 조법종 교양대학장은 “대학 간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한동숭, 이하 사업단)은 재학생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네덜란드 디지털 신기술 선도대학인 한저 실무중심대학(Hanz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과 폰티스 실무중심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학생들과 공동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주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대, 계명대, 배재대 등 6개 대학 23명이 네덜란드 현지 연구진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7일 대강당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은 모두 1307명(전문학사 1014명·학사 293명)으로 졸업식 행사는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신한나(컴퓨터정보학과 학사학위)·최정녀(전기과 전문학사학위)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을 받았으며 재학 기간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허다영(간호학부)·김미나(치위생과) 학생에게는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이 수여됐다.정상모 총장은 "여러분들이 살면서 그리는 크고 작은 소망과 꿈들을 이제 마음껏 펼쳐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시행된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우석대 한의학과는 졸업예정자 3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23명의 응시자 중 811명이 합격하여 9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는 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도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송범용 한의과대학장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국가시험에 대비한 교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