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가 인문강좌 ‘인문백제8’을 지난달 14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6주에 걸쳐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진행했다.‘인문백제8’은 백제 시대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술적 가치를 소개하는 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인문지식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인문백제8’은 전북대 손시은 교수의 1강 ‘설화로 보는 백제’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임승범 학예연구관의 2강 ‘백제의 신앙 유적’ ,원광대 도시공학부 이경찬 교수의 3강 ‘도시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8일 원광대 한의과대학에서 한의과대학 교수진과 전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원광대 인지장애한의중점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치매환자 치료 및 관리와 예방에 이바지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도민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보유 자원의 교류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을 위한

남원시가 SW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디지털리더스클럽” 참여 학생을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하며 고등학생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부터 모집하여 양성할 계획이다.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성공적인 1년차를 보내고, 이를 토대로 SW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 2024년을 보내고 있다.지난 한 해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SW전문강사 43명을 양성했고, 초 중등학생 4,961

남원시가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이어 올 하반기 추가 특례를 반영하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에 꼭 필요한 남원형 특례 39건을 발굴하고 도와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에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반영이 어려운 개별 특례보다는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

남원시가 귀향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최대 ▲이사비 120만원 ▲주택수리비 800만원 ▲자녀정착금 60만원, ▲설계비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급격한 인구감소 완화와 도시민의 정착 의욕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 중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자잿값, 인건비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해 올해부터 최대 80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상향됐다. 또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원), 주택자금(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환영회는 물론 재능기

정읍시가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자립기반 지원에 나선다.이와 관련 시는 5월 10일까지 ‘2024년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시가 2022년부터 3년째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선발 규모는 10명이다. 공고일 기준 정읍에 거주하는 18~45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정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시

정읍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축산농가에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저탄소 기반 실현을 위해 저메탄·질소 저감사료 급여에 따라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축종에 따라 12개월 이행을 기준으로 두당 한우·육우는 2만5000원, 젖소는 5만원, 돼지는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중 한우·육우, 젖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 또는 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 기준 동의서, 사육두수

정읍시가 지난 19일 농촌마을을 찾아 농기계 정비지원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과 함께 북면 보림리 가정마을 주민들의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50여대를 수리했다.또한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순회교육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시는 3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줬고,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주행형 농기계 후미에 추돌사고 예방 반사판을 부착했다.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기존 연 4회 운영하던 ‘칫솔 바꿔준 Day’ 행사를 매월 1회로 확대했다.이 행사는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해 구강관리를 건강히 할 수 있도록 헌 칫솔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아울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치아 모형을 이용한 실습 및 구강건강 상담도 병행한다.행사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5월은 7일 화요일에 진행된다.김미자 건강재활과장은

정읍시가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단체나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에서 11월까지 운영된다.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만2000원까지다.체험은 △전사컵 드로잉 △우드버닝 △모루인형 등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회당 최대 2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40분에서 80분 정도다.△버섯 피자 △호두 초코쿠키 △힙팟(HipPot) 등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지방소멸 대응 정책연구회’가 지난 19일 인구 유입을 위한 주요계획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성환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승범, 오명제, 서향경, 한선미, 김석환 의원이 참여한 연구회는 이날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위기 극복의 필요성과 정읍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뜻을 모았다.이들은 11월까지 정읍시 인구소멸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유입 전략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성환 대표의원은 “지방소멸은 더이상 막을 수 없는 현실”이라며 “정읍시가 어떻게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9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짜장면 무료급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재개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정읍농협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하나로마트에서 재료를 구매하고 직접 손질해 짜장면을 만들어 3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했다.유남영 조합장은 “지난 20년간 매주 금요일 추진한 짜장면 무료급식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MG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와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가 지난 18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찬성 새마을지도자 정읍시협의회장, 최금순 정읍시새마을부녀회장, 김영현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장, 송화수 청년새마을연대 정읍지회장, 오민옥 정읍시새마을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양 기관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관심사업 발굴 및 추진, 환경보전 및 자원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김석주 이사장은 “ESG 실천

익산시가 송학동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송학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 '푸른솔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22일 정헌율 시장,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송학동은 주변 지역이 개발됨에 따라 문화·상업시설이 부족해 생활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돼 왔다.이에 익산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통해 약 80억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푸른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군산시 수도사업소(소장 한유자)가 여름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 점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요 하수도 공사 현장인 구암·조촌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공사 진행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주민 민원은 없는지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총사업비 483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구암·조촌동 일원에 오수관로를 신설하는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 특성상 우·오수관로를 도로 밑에 설치해야 하므로 도로를 점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빠른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나운3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올해 1월 취임 이후 첫 방문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각종 현안 업무의 성공적 마무리 및 행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 부시장은 각 읍면동장으로부터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이 여론을 바탕으로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추진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지역주민

해병대 최초 전투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적 전승 기념 및 추모제가 지난 20일과 21일 은파물빛다리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한국전쟁 당시 북괴의 금강 진출을 저지·격파한 한국 전쟁사에 길이 남은 전투로 평가받는다. 이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해병전우회 전북연합회 군산지회(지회장 손명엽) 등이 주관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천안함 포격과 연평도 해전 사진 전시,

군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지역소재 아파트, 빌라, 원룸 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에게 제공 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군산 1·2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개별입지에 입주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5개 기업(30여명 정도)이다. 이번 모집은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개별입지 기업까지 포함시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은 기숙사 월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가 지난 19일 군산중앙고등학교와 중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군산교육지원청, 중앙고·중앙중, 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해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찾아가는 상담 및 설문지 조사,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리플릿과 배너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자제 제작한 가정통신문을 학교에 배포해 사이버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파했다. 박정환 서장은 “불법 사이버도박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중독성 범죄로 재범 가능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9일 제3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거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는 재학생·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에 관한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정부의 고용정책 및 사업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행사지원 및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일자리 관련 시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센터는 서포터즈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며, 모니터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