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교수회가 지난 3월 입법 예고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하, 설치령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이들은 명을 통해 "법에 위임되어 있지 않은 내용을 대통령령에 근거를 두고 교육부 장관의 고시로 처리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며, 국내 법체계 및 해석원칙에 비추어 볼 때 불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대학 통·폐합은 '고등교육법'에서 위임한 내용이라고 볼 수 없으며 대학의 운영에 관한 법이나 규정은 교육의 수요자인 전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제정 또는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북대교수회를 비롯한 전국교

전북대학교는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펫 그린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반려동물산업 관련 인프라 활용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특화지역 도약을 위한 정책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 김인태 전주부시장, 전대식 익산부시장, 김형우 정읍부시장, 이민숙 임실부군수 및 반려동물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비전', '도내 4개 시·군의 강점을 활용한 반려동물

전주대 간호학과는 최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사랑과 섬김의 돌봄을 실천하는 전인 간호인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이날 행사에는 차진아 교무처장, 한병수 선교신학대학원장, 원종임 의과학대학장, 간호학과 김미은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주대학교는 교육부 '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 국정도서(과학과) 편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주대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약 9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과학과(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 저작물 등 6책 2종을 편찬한다.교과서 편찬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윤마병 교수가 연구 및 집필 책임자를 맡은 가운데 전주대와 전국의 관련학과 교수, 장학사, 교장, 현장 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한다. 교과서 집필은 2024년 11월까지 완성해 2025년부터 전국의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7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우석대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6천여만원을 받아 직무 체험형 100명과 채용 연계형 50명 등 총 150명을 선발해 하계·동계 방학 기간 중 실무중심의 국가근로를 시행하게 된다.남천현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인력을 고용하게 되고, 학생들에게는 근무

효율성 있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식물약사’ 제도 도입을 앞두고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전북대와 순천대, 한국농수산대, 국립농업과학원 등으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항생제 농약 내성 최소화모델 정책연구팀은 20일 오후 1시 전북대 농생대 본관 시청각실에서 ‘농작물 병해충의 진단 및 약제(항생제 포함) 처방을 위한 식물의약사제도 도입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백승우 전북대 농생대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영진 전 순천대 총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전북대

전북대 119 보직교수단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보직교수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대한적십자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119 보직교수단은 119 대원들처럼 지역과 대학을 위해 대내외 현안문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19’의 100은 전북대가 지향하는 글로벌 Top100, 1은 처음의 마음가짐, 그리고 19는 19대를 의미한다.양오봉 총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북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재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강의실을 조성하는 등 학생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최근 문을 연 수의대 스마트강의실은 대면과 비대면 강의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촬영과 녹화, 송출까지 가능한 장비가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모두 강의의 접근성을 높이고 녹화 후 자동 업로드 되는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놓친 강의나 부족한 내용을 다시 학습할 수 있게 됐다.수의대는 재학생들을 위한 휴게시설, 스터디룸 등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북카페’도 리모델링했다. 휴식 및 취미활동,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박상열

전주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K-MOOC 운영 사업'에 선정돼 강좌 15개를 제공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축구 분야에서는 최초로 선정된 경기지도학과 정경구 교수의 강좌 ‘축구 기본기술의 이해’는 축구의 기본기술에 대한 정의, 패스와 볼컨트롤의 기술, 슈팅과 킥의 기술, 그룹 공격 수비 등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정경구 교수는 "축구 스마일백(스포츠를 마음껏 100세까지) 시대를 고려해 축구의 기본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게 강좌를 구성하고, 축구에 관심이 있지만 쉽게 배워보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많은 관

전주대학교가 '2023년 전북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2025년 3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기술창업 기반 지속 가능한 글로컬 창업기업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창업아이템 검증 플랫폼 개발 및 기술 연계형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특구 거점대학의 기술창업 역량 배양과 연구소기업 등 특구 내 창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전주대는 로컬콘텐츠 기반 창업자 발굴 및 육성과 이를 공공기술과 연계한 사업화와 발굴된 아이템의 검증 프로그램, 판로개척 역량을 키울

총장 직위 해제를 두고 총장과 이사장 간의 갈등으로 내분을 겪었던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이사장과 총장의 수습안 서명으로 일단락됐다.학교법인 한일신학 박남석 이사장과 채은하 총장은 지난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수습위원회(위원장 김의식 목사)가 제시한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한일장신대 총장실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총회 수습위원회 김의식 위원장과 박남석 이사장, 채은하 총장, 김상기 장로 부총회장, 신영균 총회 신학교육부장, 안옥섭 장로 등 수습위원 전원이 참석했다.수습안은 △학교 구성원간의 갈등, 분쟁에 대한 이사장과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원프로그램 운영 실적 및 차년도 지원프로그램 운영 계획, 홍보 실적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전북대는 현재 전주와 완주, 군산에 4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면서 63개의 지역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북대는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주관 한국농수산대학교 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3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우석대학교는 11일 호텔외식조리학과 2023학년도 신입생 유니폼 착복식 및 제1회 스타셰프 배지 수여식을 개최했다.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보순 식품과학대학장, 박기홍 호텔외식조리학과장, 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등 100명이 참석했다.이날 신입생 대표 이정훈 학생은 학과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하고, 학과와 대학 발전에 기여할 것을 선서했다.남천현 총장은 스타셰프로 선정된 윤태영(4년)학생 외 7명의 유니폼에 손수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남천현

전북교육청과 부안군이 폐교 활용 방안 등 지역발전과 미래를 위한 교육 현안에 힘을 합친다.서거석 전북교육감과 권익현 부안군수는 11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교육청-부안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협력 담당 전담부서를 두고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폐교 활용 등 교육 현안에 협조하기로 했다.권익현 군수는 “부안 교육의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는 만큼 부안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임석인 박사과정생이 최근 2023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TCI 우수고분자연구상’을 수상했다.TCI 우수고분자연구상은 2018년부터 TCI(세진시아이)에서 출연금을 기탁해 고분자 분야의 진취적인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하는 목적으로 수여된다. 전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고분자과학기술 분야 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임석인 박사과정생은 미세주름 구조를 도입해 관찰 방향에 관계없이 동일한 색을 반사할 수 있는 광결정 고분자 필름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미국 서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립대 도밍게즈힐스와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양 대학은 간호학과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컴퓨터과학 분야 중에서도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분야에서 석사 과정의 복수학위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양오봉 총장은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외 주요대학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치고, 대학 역시

우석대학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우석대는 체육학과 조현철 학과장과 김현륜 교수를 중심으로 장애인 500여 명에게 건강 체력증진 체육교실 운영과 함께 특수체육 특강, 장애 유형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도 우석대는 사업비 1천8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남천현 총장은 지역 주민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23일 비전대 AI뉴테크실에서 미국 메리우드 대학(MARYWOOD UNIVERSITY)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추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촉진과 대학 간 학술, 교육, 산학협력 활동 교류 및 공동·연계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환학생, 교원 및 직원 교류, 학술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연구 프로그램 회의, 및 워크숍 추진 복수 학위 프로그램 운영, 단기 어학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 상호 협력

“기본에 충실한 대학, 학생 중심 대학으로 과감한 변화를 추진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전북대학교만의 ‘JBNU Pride’를 만들겠다”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22일 오후 4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취임식에서는 주요 보직자 소개와 함께 이동헌 교무처장이 양오봉 총장의 주요 약력을 소개했다. 이어 외부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이 직접 출연한 영상 축하메시지 상영과 교수, 직원, 학생 대표의 꽃다발 전달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특히 이날 양오봉 총장은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전북대 비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유학생들을 농촌 인력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된 외국인 유학생 계절근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은 우석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 등에 지원하여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완주군 농산물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우석대학교는 연간 50여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