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정읍시민의 날과 제34회 정읍사문화제를 맞아 서울·부산·성남·안산 출향인 210여명이 고향을 방문해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행사가 열렸다.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적우)가 주관한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 장학금 기탁, 환영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출향인들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은 뜻을 모아 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환영행사에 이어 출향인들은 시립예술단 공연, 시민의 날·정읍사문화제 기념식, 축하공연 등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고

정읍시가 지난 27일 산내면 오브제정원에서 손세실리아 시인, 공선옥 작가, 강숙향 가수, 들꽃밴드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지식콘서트를 개최했다.영원면 출신으로 제주도에 귀촌한 손세실리아 시인은 ‘사람의 문학’, ‘창작과 비평’, ‘기차를 놓치다’, ‘꿈결에 시를 베다’ 등 시집을 출간한 중견시인이다.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시 ‘곰국 끓이던 날’이 수록됐다.전남 담양에 귀촌한 공선옥 작가는 산문집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소설 ‘유랑가족’과 ‘멋진 한세상’, ‘명량한 밤길’ 등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 농소파출소(소장 한명신)가 지난 27일 농소자율방범대(지대장 유봉용) 월례회의에서 굳건한 협력치안 수행을 강조했다.농소파출소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과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준법 조력자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야간순찰시 자율방범대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LED 어깨경광등)을 배부하고, 목련아파트와 농소주공아파트, 농산물도매시장 등 취약장소 합동순찰에 나섰다.한명신 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의 방법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수확철 농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지난 27일 하림 정읍공장이 전북소방본부 주관 2023년 소방대상물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관계인 중심의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역량강화와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15개 팀이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하림 정읍공장은 소방계획서의 적정성, 화재초기 대응능력, 소방시설 활용능력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강봉화 서장은 “하림 정읍공장 관계인들께 감사와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경진대회가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화재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가 지난 28일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장인 권순준 조합장과 유남영 조합장 등 농·축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 기정서 시민소통실장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정읍사문화공원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쌀 나눔 행사를 펼치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도입배경 기대효과 등을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교통약자 우선의 교통문화 확립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 실효성 있는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교통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감소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등하굣길 시간대 교통인력을 배치해 보행지도, 음주운전 단속,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했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77개소의 신호등, 표지판, 시설물 등 정비, 노랑색 횡단보도 신규 도색, 245개의 안전표지 신설 및 보수, 기존의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했다.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엄태영 국토교통위원 등을 면담하고 각종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정읍역 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증대 및 시민화합·만남의 광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정읍시의 우수한 인프라(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R&BD 고도화사업

정읍시가 구절초 지방정원에 방문하는 방문객과 인근 주민을 위협하는 낙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내 매죽1지구 붕괴위험 급경사지 정비를 마무리했다.이 지역은 높이 50m 이상의 대절토 오목형 암반 비탈면으로 상부가 80~110°의 역경사를 보이는 위험도가 높은 돌출형 암반 형태를 띄고 있다.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시 사면붕괴 피해발생이 우려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시는 2021년 국고 절충을 통해 총사업비 36억원(국·도비 25억)을 확보, 전문가 자문의견 반영과 사전설계 검토, 제안공법 심의

정읍시가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 차를 맞아 첫 수확을 마쳤다.이 사업은 품종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농업인·RPC·소비자가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으로 등록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지난 6월 2일 덕천면 도계리에 예비품종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품종을 식재했다.이어 9월 20일 농촌진흥청

정읍시 북면 한얼농장 박건중 농가의 추황배가 지난 2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추황배는 10월 중하순이 숙기인 국내육성 배 품종으로, 과피색은 밝은 황갈색을 띄어 외관이 보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달콤함과 새콤함의 조화가 매우 좋은 품종이다.김원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정읍 배의 우수성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등 정읍 배를 전국 최고 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배 산업 활성화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동장 김행숙)가 지난 26일 Clean up+ 수성봉사단과 함께 거동불편 장애인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Clean up+ 수성봉사단은 관내 소외계층의 집안청소와 살림정리 등 보살핌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복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운영된다.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개조로 나눠 매주 1회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일생생활 지원, 안부 확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김행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떡, 고기 등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는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 홍보에 나섰다.음식을 먹다가 청색증이나 호흡곤란과 함께 자신의 목을 움켜쥐는 등 기도폐쇄 증상이 나타난다면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발적으로 기침을 할 수 없다면 119신고 후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성인의 경우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대고 뒤쪽 위로 강하게 밀쳐 올리며 음식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고 만약

정읍시가 충남 서산에 이어 도내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지역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 부안군 백산면 한우농가의 소가 럼피스킨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비상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2539 농가, 10만2781두)를 사육하고 있는 만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전염될 경우 소의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시키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26일 국회에서 전국 39개 동학농민혁명 단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 명칭·정신 헌법전문 명시를 관철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전국 동학농민혁명 단체가 국회에 모여 공동성명을 낭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의원회관에 모인 동학농민혁명 단체들은 헌법전문 명시의 필요성과 당위성, 선양사업의 전국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특히, 동학농민혁명은 3·1운동의 뿌리이자 이후 민주화운동에도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정읍시 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희 동장, 이동만)가 26일 2023년도 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통해 추진 중인 이·미용권 지원사업 집행내역과 저소득 독거가구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또한 통합사례관리사업으로 저소득 대상자에게 에어컨, TV, 세탁기, 의료비 등 7건의 지원 결과 보고와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신규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동절기 대비 저소득가구 청소년 겨울외투 지원사업을 논의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 중·고등학생이 있는 기초생계 또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가 26일 입암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자원봉사센터는 전문 사진작가와 헤어·메이크업 전문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을 담아드리고 남은 인생을 웃으면서 보낼 수 있도록 사진촬영에 나섰다.진연아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철수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도움을 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정읍시 연지동 소재 미락도시락(대표 하혜은)이 지난 25일 연지 희망채움 공유냉장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연지 희망채움 공유냉장고는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3일 개소해 매주 화요일 상시 운영된다.하혜은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연지동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고명석 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혜은 대표께 감사드린다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지난 23일 햇살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4분의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으로 진행했다.또한 119 신고방법, 심정지 소생사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강봉화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4분이 경과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며 “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현철)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시행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2021~2022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와 함께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정읍지역자활센터는 공통 지표와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성과 종합평가 결과 자활참여자 취·창업률, 급여 변동률, 교육 이수율,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현철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종사자와 참여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

정읍시가 협소한 현황도로 폭을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한다.시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총 4개 노선으로 사업비는 80억원 규모다.예술회관~양우내안애아파트, 대은사~사랑병원, 관통로~상사1길 등 3개 노선은 내년 초 개통 예정이며, 상동 순정축협~송령교 간 도시계획도로는 실시설계 용역과 보상 협의를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대은사~사랑병원 구간은 작은말고개 도로와 연계성 확보로 상동 북부권 이동 교통량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관통로~상사1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