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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9년 3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9-03-14 09:43:28  |   icon 조회: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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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활성화, 물심양면 지원”

올해 전민일보 독자권익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2019년 본보 제3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한수)가 13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독자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위원장 선출과 새로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김한수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양군일(57·전북은행)씨가 새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한수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민일보가 언론의 사명을 지키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우리 독자권익위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위원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새 위원으로 위촉된 양군일 위원은 ”전민일보 독자권익위원으로 참여해 기쁘다”면서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회 문제를 큰 안목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시각에서 풀어내주길 바란다. 또 주기적으로 사회현상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해 생생한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면 좋겠다. 아울러 문화예술계의 이슈나 탐사보도, 혹은 기획기사들에 목말라 한다. 전북지역의 총체적인 문화동향을 다뤘으면 한다.

또한 위원들은 “오는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체육단체의 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해 체육단체를 정치적인 영향력에서 배제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됐지만 예산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내용이 없다”며 “전민일보가 이 부분에 대해 특집기사로 다뤄 지방체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북도, 전주시, 교육청 등 각 자치단체 공지사항을 도민에게 심도 있게 보도해 도민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환경 문제와 전북의 도시개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전민일보가 앞장서 달라. 현재 전북은 무분별한 난개발과 무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개발논리에 막혀 도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앞으로 전북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 찾기에도 주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봉기자
2019-03-14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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