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09 (금)
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8년 1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8-01-11 11:10:27  |   icon 조회: 267
첨부이미지
“사회적 문제, 전문가적 시각에서 다뤄주길”

전민일보 2018년 1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총장)가 10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요즘은 지역 경제 불황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가를 위해 통로를 열어나가야겠다는 사명감으로 향후 경제와 서민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해주길 바란다.

▲도로변, 주택가 등 주요도로에 불법점용 및 불법주차 차량이 많아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의 운행불편, 안전사고를 야기하는데 전민일보에서 이 부분을 자꾸 부각시켜 경각심, 안전의식 고취 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사회 문제를 큰 안목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 시각에서 풀어내주길 바란다. 또 주기적으로 사회현상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해 생생한 인터뷰기사가 게재되면 좋겠다. 아울러 문화예술계의 이슈나 탐사보도, 혹은 기획기사들에 목말라한다. 전북지역의 총체적인 문화동향을 다뤘으면 한다.

▲독자들의 시선에 맞는 기사가필 요하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기사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대중이 알기 쉬운 기사를 써주면 좋겠다. 도민들의 생활이나 관심이 있는 사항은 심층취재와 기획기사를 강화해야 한다. 시의성 있는 기사를 적절하게 포착해 심층적으로 분석해 기사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립은 쉬워 보이지만 그 길을 걸어가기는 어렵다. 양비론이나 기계적 중립으로 보일 수 있다. 사설에서는 전민일보만의 시각이 드러나면 좋았을 것 같다.

▲1면에서 임팩트가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겨야 한다. 전북도의 핫이슈, 고발성 기사로 눈을 끌어당기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요즘 지역 관광이 침체돼 있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현재 전북에 좋은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방문객 수는 현저히 적다.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리즈가 게재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취재해 지면에 싣는다면 독자들의 눈길도 끌 수 있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독자위원 활동으로 전민일보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크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지금까지 많이 지적돼 개선됐지만 아직도 소수의 오탈자가 발견된다. 미흡한 부분은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

고영승기자
2018-01-11 11:10:27
123.213.222.6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