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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2012년 독자권익위원회 2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4-02-28 18:30:43  |   icon 조회: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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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2월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5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독자위원들은 한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총선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을 위한 좋은 인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발언요지.

▲이선구 위원장= 전민일보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독자 및 도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신문으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 지난 한달 동안 전민일보에 대해 독자로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말해 달라.

▲김한수 위원= 기사를 읽다보면 오탈자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빠른 시간 안에 기사를 마감하다보니 오탈자가 생기는 것 같은데 교열 전문가 영입이 시급하다. 실수로 생긴 오타 하나가 전민일보의 위상을 깎을 수 있다. 기사의 질이 높아진 지금의 전민일보에서 가장 중점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실수를 최소화하는 일인 것 같다.

▲김정숙 위원=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관련 기사가 좋았다. 새터민 같은 경우에는 언론에서 다뤄주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은데 새터민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김안국 위원= 기사의 내용과 질적인 면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 다만 지역면과 다른 면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가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 편집과정에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섭 위원= 전민일보의 발전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선거가 다가와 관련 기사를 꼼꼼히 보고 있다. 나중에 각 선거구별 후보들을 면밀히 분석해주는 기사가 나온다면 독자입장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임성곤 위원= 연관성이 없는 사진과 기사를 같이 배치해 고개를 갸웃거릴 때가 있다. 편집자의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독자가 의아해 한다면 그 의미는 전달되지 못한 것이다. 연관성이 없는 기사와 사진은 확실히 구분해줬으면 한다.

▲김승중 위원= 지국영업 활성화가 필요하다. 군단위 지역 뿐 아니라 시지역에도 신문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영업망을 확충해 전민일보가 많은 독자들에게 읽힐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민일보가 나날이 발전하고 신문의 질도 많이 향상됐는데 이것을 독자들이 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윤가빈기자
2012.2.16
2014-02-28 18: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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